레고랜드. 강원 춘천시 레고랜드 테마파크 부지 전경. /사진=뉴시스 |
도는 지난 4월 대림산업이 책임 준공을 전제로 공사 계약을 체결해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지만 계속해서 본 공사비를 마련하지 못하면서 답보하자 레고랜드 조성 사업에 대한 지역 사회의 기대는 우려로 변질됐다.
이에 도와 시행사인 엘엘개발은 1000억여원의 본 공사비를 금융 대출과 레고랜드 주변 부지를 매각해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문제는 공사비 조달이 아니라 공사에 참여할 시공사가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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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기자 kimnahye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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