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토신, 강원 인제서 '인제 라온 프라이빗' 17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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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토신, 강원 인제서 '인제 라온 프라이빗' 17일 분양

매일경제 | 조성신 | 입력2017.11.16 10:48 | 수정2017.11.16 10:48

대한토지신탁(시행)은 오는 1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일원에서 '인제 라온 프라이빗'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공은 라온건설이 맡았다.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329세대(전용 ▲59㎡ 111세대 ▲ 84㎡ 2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주택의 약 95%가 건축 10~35년 이상 된 인제군에서 최신 평면설계가 적용된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모든 동 1층을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는 물론 입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평면이 지역 내 유일하게 적용하고 중소형으로 구성된 단지인 만큼 실사용 면적을 최대화해 보다 넓은 주거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84㎡는 주방 펜트리와 알파공간, 전용 59㎡는 알파공간이 각각 제공된다. 세대 전기료 및 공동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아파트 세대 전체와 단지 안 가로등, 지하주차장에 보다 밝고 경제적인 LED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은 ▲1층 어린이집 ▲2층 경로당 ▲3층 피트니스 ▲4층 독서실, 작은도서관(북카페) 등이 들어서고, 인제에서 최초로 무인택배보관함과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인제남초교, 인제국민체육센터, 공설운동장, 나르샤파크, 하늘내린센터 등 교육 및 생활·문화시설이 있다. 지난 6월 개통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약1시간 30분이면 서울로 이동할 수 있고, 동서고속화철도도 2025년 개통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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