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정보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평균 분양가가 지난달에 비해 0.88% 하락한 1㎡당 322만7,000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 분양가는 669만4,000원으로 전월보다 3.25% 하락했다. 수도권도 전월대비 2.43% 하락한 466만 4,000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29만7,000원으로 지난달보다 0.47% 상승했고, 기타 지방은 1.08% 하락한 263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분양가가 오른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 강원, 충남, 경북 등 6곳이었다. 보합은 대전, 세종,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 6곳, 하락은 서울, 인천, 경기, 울산, 충북 등 5곳이다.
면적별로는 평형이 클수록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전용면적 102㎡ 초과는 3.77% 떨어졌고, 전용면적 85㎡ 초과 102㎡ 이하는 3.30% 하락했다. 60㎡ 이하는 지난달에 비해 0.10% 상승한 반면, 60㎡ 초과 85㎡ 이하는 0.22% 하락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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