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LH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리츠 109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설립된 매입임대리츠가 매입한 주택으로 LH가 매입, 관리, 운영 등 총괄 관리한다.
공급 대상은 모두 150세대 이상 단지의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로 남양주, 의정부, 수원, 용인, 화성 등 수도권 36가구, 부산·경남지역 15가구, 대구 7가구, 대전·충남지역 11가구, 광주·전북지역 40가구 등이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7월11일) 현재 2017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인 무주택세대의 구성원이어야한다. 또 토지 및 건축물 등 부동산은 공시가격 기준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 기준 2850만원 이하로 해당 공급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혼인 합산기간 5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1순위로, 만 40세 미만 청년을 2순위로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예비 신혼부부도 입주지정기간 만료일까지 혼인 사실 증명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청약주택저축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임대료는 지역별 임대 시세의 85~90% 수준으로 저렴하다. 재산세, 임대관리비용을 제외하고 임대료 상승 없이 최초 계약조건으로 최장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27일까지 LH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며, 임대주택의 소재지, 세대수, 임대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훈 부동산전문기자 k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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