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 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안양시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주에 비해 0.09% 상승하면서 수도권 도시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관양동 동편마을3단지, 안양동 우성1차 아파트 등이 250~2500만원 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동안구에 위치한 그린빌주공아파트가 거래됐다. 17일 승진공인중개사는 지난 10일 안양시 동안구 그린빌주공아파트 전용면적 39.69㎡ 8층 매물을 매매가 2억1750만원에 중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그린빌주공아파트는 2003년 6월 입주한 최고 25층, 총 18개동 2044가구 대단지 규모며, 전용면적 39.69㎡는 211가구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승진공인 관계자는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으로 약간의 가격 조정이 있었다"며 "매수인은 비봉산 바로 아래에 있어 친환경적인 이 아파트가 여생을 보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판단해 매수하게 되었다"고 거래스토리를 전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양역을 중심으로는 안양역시외버스터미널, 안양중앙시장, 안양일번가 등이 위치했다. 특히 단지 앞쪽으로는 안양천이 뒤쪽으로는 관악산이 있어 전통적인 입지인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췄다.
향후 월곶~판교 복선전철 비산역도 개통되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월곶판교선은 경기 시흥 월곶역부터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로 완공 시 비산역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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