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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9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고강도 규제에도 수도권 집값 상승 '여전'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값은 더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습니다.

이달 중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2개월 전과 비교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2배 정도 더 올랐는데요.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강남권은 물론 강북지역까지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재건축 연한 강화' 칼 빼드는 정부 …"현행 재건축 제도 재검토 필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주택 재건축 연한'과 안전진단에 대해 재검토 의사를 밝히면서 재건축 규제가 지금보다 대폭 강화될 공산이 커졌습니다.

서울 강남의 재건축 시장을 겨냥한 추가 규제가 나올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재건축 추진 가능한 단지의 투기 수요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 주택 거래량 줄어도 서울 집값은 오른다…한국감정원, 2018년 부동산 시장 전망

한국감정원의 올해 "2018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따르면 주택시장이 공급 증가 리스크로 조정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경기지역과 지방의 매매가격 약세가 예상되는 반면, 서울의 아파트값은 재건축 사업과 개발 호재로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상 오늘의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였습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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