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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 경기 현대엔지니어링, 지하 2~지상 10층
3.3㎡당 분양가 600만원선

[ 허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 서천택지개발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 ‘기흥 테라타워’(조감도)를 분양한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바로 옆이어서 중소기업 및 하청업체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품고 있다.

기흥 테라타워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6만5340㎡ 규모다. 지상 1층부터 8층까지 제조형 공장, 9~10층에 업무형 공장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입주사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기숙사와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배치했다.

기흥 테라타워의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선이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 시 4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취득세 50% 경감, 재산세 37.5% 경감, 창업자 감면 등의 세제 혜택도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상가 등과 달리 대출이 70~80%까지 나오다 보니 수익형 부동산 매입을 원하는 개인투자자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서천지구 인근 수원과 용인, 동탄신도시에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아모레퍼시픽 공장 등 대기업과 관련 협력사가 다수 자리 잡고 있다. 수원·오산가장·화성일반·농서일반 산업단지도 인근에 있다. 수원 영통과 동탄 생활권의 기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2026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서천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기흥·기흥동탄·흥덕나들목(IC)을 통해 경부 및 용서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기흥 테라타워는 제조형 공장에 맞게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 설계를 적용했다. 지상 1~8층은 드라이브 인으로 최대 2.5t 차량 이동이 가능해 입주사 앞까지 손쉽게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지상 1층엔 대형 화물을 내릴 수 있는 하역장을 설계하고, 4t 규모 화물용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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