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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시내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추석 연휴 이후 수도권에서 대형건설사의 새 아파트 1만746가구가 공급된다.

2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달 시공능력평가 10위권의 대형사들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1만6233가구를 공급하며 이 중 1만746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85가구, 경기 4463가구, 인천 5598가구며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 10월(1191가구) 보다 9555가구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택지지구, 도시개발을 통한 대단지 공급이 늘어난 데다 규제 발표, 무더위 등으로 올 가을까지 공급 물량이 연기된 탓이다.

특히 9·13부동산대책에 따른 청약제도 개편 시행 전이어서 규제지역 내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유주택자도 추첨으로 당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건설사의 분양 결과가 연말 시장 분위기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중소건설사 보다 검증된 입지, 우수한 평면으로 나와 수요자 입장에서는 눈여겨볼 곳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현대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의정부시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 3년 만에 분양이 재개되는 위례신도시에서는 A3-1블록에 ‘위례포레자이’를 공급한다.

인천에서는 SK건설이 루원시티 주상 1·2블록에 아파트 2378가구, 오피스텔 726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 ‘루원시티 SK리더스뷰’를 선보일 예정이며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초구 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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