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경의중앙선의 열차 탈선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 1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13일 새벽 4시50분께 경의중앙선 원덕~양평 구간의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사고는 시운전열차가 기존 열차와 추돌해 탈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가 난 시운전 열차엔 기관사 등 7명이 탑승했다"며 "이들 중 1명은 사망했고 3명은 중상,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다만 시운전 중이라 별도의 승객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사고 이후 경의중앙선 쳥량리~양평 구간은 오전 7시35분 현재 정상운행 중이다. 다만 사고 구간인 양평~ 원덕 구간은 한쪽 선로를 통해 양방향 열차를 소통시키고 있으며 나머지 수송분은 연계버스를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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