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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선 기자 ]


하나자산신탁이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3-3블록에서 ‘신진주역세권 줌 테라스’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일부는 테라스와 복층 구조로 설계된다.

신진주역세권 줌 테라스는 지하 6층 ~ 지상 18층 규모로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18층은 오피스텔, 최상층은 루프탑가든 및 피트니스센터 등 편의공간으로 구성된다. 총 347실이며, 전용면적 별로는 △16㎡ A타입 18실 △19㎡ B타입 253실 △23㎡ C타입 41실 △36㎡ D타입 35실 등이다. 신진주역세권 최초로 테라스텔(테라스+복층 오피스텔) 원룸형, 투룸형 일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신진주역세권 맨 앞자리에 위치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11개 혁신도시 이전기관, 경상대병원 등이 가까운 직주근접 오피스텔이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다.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 96만4693㎡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진주혁신도시와 항공산업단지(예정)를 연결하는 진주시 남부권 개발지역의 중심축에 있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부지 내에는 주거, 상업, 주상복합, 유통, 공원, 녹지, 학교 등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교통여건도 좋다. 남해고속도로 진주IC,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분기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TX 진주역 이용 시 서울까지 3시간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진주시 1인 가구수는 4만 393명으로 2000년(2만 2443명) 대비 약 두 배정도 급증했다. 반면 진주시 전용 40㎡이하 소형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올해 상반기 695실에 불과하다. 진주시는 부동산114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오피스텔 수익률이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상평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정촌산업단지, 항공산업단지(예정) 등 1만여명의 산업단지 종사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1개 공기업에서 근무하는 4000여 명의 근로자도 있다. 경상대학교, 진주교대 등 진주시 내 6개 대학교, 3만 80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과 경상대병원, 제일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 4000여명까지 10만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췄다.

신진주역세권 줌 테라스는 계약자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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