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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 경상 김현미 장관 "모든 자원 활용해 관련기관 지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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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26일 오후 발생한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 화재 사고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사고 수습 지원을 위해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에 앞서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수습이 가능토록 모든 자원을 활용해 소방 등 관련 기관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사고는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지하층에서 발생했으며, 구체적인 원인은 추후 국과수 감식 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사망 3명, 중상 3명, 경상 34명 등 총 40명의 사상자가 확인됐고 부상자는 충북대, 단국대, 건양대, 충남대, 을지대 등 8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소방관 가운데서도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3명의 부상자가 확인됐다.

국토부는 현장에 기술안전정책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한국시설안전공단 전문가를 급파해 상황을 확인하고 사고 수습을 지원중이다. 9시께에는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이 현장과 상황실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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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소방·세종시·행복청에서는 사고 직후 긴급 출동해 부상자 병원 후송 등 사고수습을 진행중이며 사고경위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고용부는 지방산업재해수습본부를 설치, 수습 지원에 나서는 한편 근로감독관을 출동시켜 원인조사중이다.

불은 지하 1층에서 난 것으로 신고됐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에 소방 당국은 경찰 등과 합동감식팀을 꾸려 화재 원인을 찾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불이 난 건물 지하엔 유독가스가 워낙 많아 이틀 뒤 가스가 빠지는 대로 감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사업장은 오는 12월 입주를 압둔 세종 2-2생활권 H-1블록 사업장으로 지상 24층 7개동 386가구의 신축현장이다. 사업주체는 부원건설 외 1개 업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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