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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이상이 70% 소유…연령별 최다

전국 개인 토지 소유자는 1690만명으로 5년새 10% 이상 증가했다. 수도권 거주자가 전국 개인소유 토지의 35%를 소유하고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말 기준 토지ㆍ임야대장에 등재된 지적전산자료와 주민등록전산자료를 연계해 토지소유현황을 확인한 결과를 1일 밝혔다.

전체 5178만명(주민등록인구) 중 32.6%인 1690만명이 토지를 가지고 있다. 2012년 조사한 1532만명에 비해 10.3% 늘었다. 상위 50만명의 소유 비율은 1.3%포인트 감소한 53.9%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60대 이상이 70%이상을 갖고 있었다. 60대 1만2512㎢(26.6%), 50대 1만1916㎢(25.4%), 70대 8954㎢(19.1%) 순이다. 지역별로 전국 개인소유 토지의 35.2%를 수도권 거주자가 소유하고 있다. 경상권 1만3204㎢(28.1%), 전라권 7671㎢(16.4%), 충청권 6092㎢(13%), 강원권 2682㎢(5.7%), 제주권 725㎢(1.5%) 순이었다.

토지의 소재지 기준 관내거주 비율은 전국 평균 56.7%다. 서울 토지의 81.6%가 서울시에 사는 사람이 소유하고 있으며, 부산은 76%, 대구는 72.9%에 달했다. 반면, 세종은 20.0%로 외지인의 토지소유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가구별로 보면 총 2163만가구 중 1317만가구(60.9%)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아울러 23만4000개의 법인이 6849㎢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약 22만개의 종중, 종교단체, 기타단체가 7802㎢의 토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의 총 면적은 5년 전에 비해 175.7㎢가 증가한 10만364㎢로, 이중 민유지가 5만1517㎢(51.3%)로 가장 많고 국공유지는 3만2243㎢(33.1%), 법인은 6882㎢(6.9%), 비법인 등 기타는 8721㎢(8.7%)다.

용도별로 농림지 49.0%인 4만9222㎢로 가장 넓고, 관리지 2만3688㎢(23.6%), 녹지 1만1433㎢(11.4%) 순이며, 주거지 2.3%인 2348㎢로 나타났다. 

박일한 기자/jump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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