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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내로 대구시 북구 복현동 201-3일원에 복현시영82·83 아파트를 재건축한 ‘대구 복현 아이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단지 주변에는 복현자이, 복현e편한세상(가칭) 등 브랜드 새아파트 총 1,8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 복현 아이파크는 지하2층, 최고 18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75㎡, 10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1가구(일반공급 10가구) △75㎡A 116가구(일반공급 16가구) △75㎡B 113가구(일반공급 79가구) △84㎡A 158가구 △84㎡B 67가구 등으로 100%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실수요층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 복현오거리를 통해 동북로와 공항로, 검단로, 대학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대구 도심권과 대구검단일반산업단지, 종합유통단지, 대구제3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복현초와 대구북중, 영진고 등이 가까이 위치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복현중, 경상고, 성화여중·고 등도 인접해 있다. 또, 단지 인근에 경상권 대표 대학인 경북대학교와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대구 복현 아이파크 주택전시관은 대구시 중구 태평로에 문을 열 예정이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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