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김형규 기자 ]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 다인건설이 로얄팰리스 테라스 송도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송도국제도시는 투기과열지구가 아니어서 오피스텔도 분양권 전매를 금지한 ‘8.2 부동산 대책’ 규제를 벗어나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서게 될 다인 로얄팰리스 테라스 송도는 지하 5층~지상 39층의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약 193실, 오피스 약 1334실, 오피스텔 387실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0~66㎡에 3분의 2가량이 테라스 구조로 구성되며 상가는 지상 1층과 2층에 조성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총 3단계로 계획된 개발사업 중 2014년 이미 2단계를 완료했다. 2020년 완료 예정된 3단계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교통망 확충, 바이오산업단지 개발,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 등 대규모 중심 생활권이 형성돼 지역의 미래 가치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제3경인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단지 가까이에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송도~계양) 접근이 5분 내로 가능한 교통망이 구축돼 있다.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는 다수의 초·중·고교와 인천가톨릭대 송도캠퍼스, 인천대 등이 자리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해바다, 센트럴파크, 워터프런트 호수, 미추홀 공원, 달빛 공원 등 녹지와 수변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으로 쾌적한 생활을 자랑한다.

이 오피스텔은 2룸에 2개의 화장실, 거실과 파우더룸, 펜트리 설계는 물론이고, 높은 층고로 공간의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일부 실에는 테라스를 추가해 더욱 넓은 전용면적을 확보했다. 지역 냉난방 시스템을 통해 관리비 부담을 줄였고 전 실 초절전 LED 시공으로 경제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빌트인 시스템도 차별화했다. 전자비데, 홈오토시스템, 빌트인 드럼 세탁기 등은 물론 일반 오피스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양문형 냉장고를 빌트인으로 제공해 수납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지상 3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연결, 상가 진입의 편리성을 높여 상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홍보관은 송도동 8의 1에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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