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공간 풍부한 광명시 하안동, '하안주공6단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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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공간 풍부한 광명시 하안동, '하안주공6단지' 눈길

매일경제 | 이다연 | 입력2017.09.20 16:42 | 수정2017.09.20 16:42

녹지공간이 풍부한 하안주공6단지 일대는 바쁜 일상 속 마음에 휴식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여가 활동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이 풍부해 인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주변에는 철망산근린공원, 구름산, 독산근린공원, 안터생태공원 등이 있으며 안양천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이 지역의 동양공인중개사는 지난 2일 광명시 하안주공6단지아파트 전용면적 49.94㎡ 중층 매물을 전세가 2억1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주공6단지아파트는 1990년 3월 입주한 최고 15층, 총 7개동 1260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49.94㎡는 300가구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동양공인 관계자는 "현재 하안주공6단지의 경우 8.2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매매가는 큰 변화가 없고, 전세가는 약간 떨어진 상태"라며 "최근 전세 문의가 매우 활발하며 재건축 연한이 얼마 남지 않아 투자자의 문의도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 이파트는 서울 접근성이 좋다. 인근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로 3개 정거장만 가면 1호선 독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KTX광명역도 멀지 않다. KTX광명역을 통해 KTX용산역, KTX서울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지방으로도 편하게 갈 수 있다.

특히 KTX 광명역 일대에는 여러 가지 개발 호재가 있다. 오는 11월에는 KTX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이 들어선다. 도심공항터미널이 들어서면 해외로 출국하는 인근 주민들은 KTX로 광명역에 도착해 탑승수속과 수하물 발송, 출국심사를 완료하고 전용 리무진으로 인천공항으로 편하게 갈 수 있게 된다. 또한 KTX 광명역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 월곶~판교선(2023년 개통예정)등의 철도 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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