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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 이틀째 접어들면서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 이후 2일동안 총 484편의 항공기와 총 10만8000여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제2여객터미널 개장 이후 일부 항공기에서 항공기 연결, 승객 연결, 항로 혼잡 등 지연이 발생했지만 결항은 없었고 정상운영되고 있다. 첫날은 지연율이 21%에 달했지만 2일차에는 8.5%로 크게 낮아졌다.

제2여객터미널역이 운영되고 있는 공항철도, KTX, 공항버스 등도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2일간 오도착은 총 506명이 발생했지만 항공기 탑승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으며 오도착으로 인해 항공기를 놓치는 여객은 없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출발시간이 임박해 터미널을 잘못 찾은 여객들에게 발급되는 'I'm Late' 카드는 2일간 25장 발급됐으며 이들 승객들은 체크인카운터 우선 수속, 보안검색 전용창구 등을 통해 빠르게 수속을 마쳐 차질없이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국토부는 개장 첫날 환승편 지연도착 등으로 인해 출발 항공기 여객수하물이 누락되는 이용자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2일차부터는 재발 방지를 위해 수하물처리 전 과정에 대한 운영체계를 개선, 보완하도록 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2여객터미널 개장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해 인천공항공사, 취항항공사를 비롯한 모든 상주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여객 안전과 편의제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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