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일신동 투자 관심↑.., 교통 편리한 '일신주공' 매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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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이다연 | 입력2018.07.18 10:03 | 수정2018.07.18 10:03

지난달 23일 부평구 일신주공아파트 전용면적 59.98㎡가 매매됐다. 이 지역 주공공인중개사는 해당 매물을 2억600만원에 중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 부평구 일신동에 위치한 일신주공아파트는 1995년 12월 입주한 최고 20층, 12개동, 96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39.99㎡~59.97㎡로 구성된 소형 평형 위주의 단지라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신혼부부의 수요가 높다.

주공공인 관계자는 "일신동은 관악산 자락을 끼고 있는 데다 지하철역이 가깝고 송내IC를 통해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실거주 조건이 풍부함에도 저평가받고 있어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1호선 부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구로, 영등포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서울역, 용산역, 강남역 일대로 이동할 수 있다.

관악산과 맞닿아 있어 숲의 깨끗한 공기를 공유한다. 한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 인근 롯데마트, 2001아울렛, 부평지하상가들을 이용하기 쉽다. 길 하나를 두고 일신놀이공원과 일신초가 있으며 부인중, 송내고, 부개고, 상동고, 부흥고 등이 가깝다.

한편 주공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면적별 시세는 전용 39㎡(공급 16평) ▲매매 1억4000만~1억5000만원 ▲전세 1억~1억2000만원, 전용 59㎡(공급 24평) ▲1억9500만~2억2000만원 ▲1억6000만~1억8000만원 선으로 형성됐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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