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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시행사 녹지그룹, 상하이 시정부 51% 지분 소유한 국영기업
-시공사 중국건축, 중국 3대 공기업..책임준공 및 18개월 외상공사
-중국자본 몰린 ‘제주 드림타워’ 사업안정성 높아 기대감 ‘쑥쑥’

제주 드림타워
제주 드림타워


제주의 중심지 노형동에 조성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에 중국을 대표하는 개발 및 건설분야 1위 공기업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녹지그룹의 자회사 그린랜드센터제주와 롯데관광개발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시공은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건축(CSCEC)이 맡았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설립 이후 인,아웃바운드 여행업과 크루즈 여행업, 면세점 사업 등을 통해 지난 45년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온 대한민국 대표 종합여행기업이다. 업계최초로 KOSPI에 상장됐으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 750개실과 호텔부대시설, 쇼핑몰 등 전체 면적의 59%를 소유하고 운영하게 된다.

녹지그룹은 상하이시정부가 51%의 지분을 소유한 국영기업으로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회사다. 중국 난징시의 초고층 건물인 난징 그린랜드센터(450m)를 비롯해 현재 개발중인 우한 그린랜드센터(606m) 등 각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을 개발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레지던스 850실을 개발하고 분양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시공을 맡은 중국건축(CSCEC)은 중국정부 소유 3대 공기업 중 하나로 2016년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글로벌 기업 중 27위에 오른데 이어 올해에는 세계 24위로 3계단 상승해 가치를 검증 받았다.

중국 상하이 월드파이낸셜센터(492m), 홍콩 인터내셔널커머스센터(484m), 중국 텐진 골딘파이낸스117(570m), 중국 선전 핑안파이낸스센터(660m) 등 100층 이상 초고층빌딩 10개를 포함해 중국 내 전체 초고층 빌딩의 90%를 건설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인공섬인 두바이의 팜 주메이라, 베이징 CCTV 본사빌딩(234m), 베이징 올림픽 워터큐브 수영장, 마카오 윈 카지노호텔, 마카오 갤럭시 카지노호텔 등 수많은 세계적인 랜드마크 빌딩을 건설했다.

특히 중국건축이 시공을 맡으면서 공사비를 못 받더라도 자체 자금으로 무조건 건물을 완공하는 ‘책임준공 확약’과 착공 후 18개월 동안 공사비를 청구하지 않는 ‘18개월 외상공사’를 제공하기로 해 사업의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현재 계획된 공정대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19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호텔그룹인 하얏트 그룹이 롯데관광개발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운영위탁계약을 체결하고, 1600객실, 11개의 레스토랑과 바, 그 외 모든 부대시설의 운영을 맡게 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하얏트 그룹은 중국에서 그랜드 하얏트 10개 등 총 4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특히 중국 최대 경제중심지인 상하이 지역에서만 6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하이의 3대 초고층빌딩인 진마오타워(421m)와 상하이 월드파이낸스센터(492m) 최상층부에 각각 ‘그랜드 하얏트 상하이’와 ‘파크 하얏트 상하이’를 운영할 정도로 중국에서 최고의 호텔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객실의 인테리어 설계는 마카오 갤럭시 복합리조트의 리츠칼튼 호텔과 JW메리어트 호텔을 비롯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 세계 특급호텔의 인테리어를 수행해 온 HBA가 맡아 진행한다. HBA는 미국 LA 본사를 비롯해 세계 15개국에 21개 지사를 둔 세계 최고의 글로벌 인테리어 설계회사다.

때문에 객실의 수준 또한 남다르다. 전체 객실은 일반 5성급 호텔의 전용면적(40㎡)보다 훨씬 넓은 65㎡ 이상의 올스위트 호텔로 조성된다. 일반 5성급 호텔보다 2배 가량 큰 샤워실과 화장실을 비롯해 3.3m 길이의 대형 옷장, 폭 2m 크기의 킹사이즈 침대, 75형 스마트TV 등 꼭 필요한 가구들도 고급스럽게 배치해 5성급 호텔의 품격을 더했다. 전체 1600객실이 제주도 건축물 고도제한선인 55m보다 높은 지상 62m 포디움 위에 배치돼 막힘 없이 한라산과 제주바다를 파노라마뷰로 조망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8층, 169m로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롯데시티호텔(22층, 89m) 보다 2배가량 높아 제주도의 최고 높이로 지어지며, 연면적도 30만3737㎡ 규모로 여의도 63빌딩 연면적의 1.8배에 달한다.

현재 녹지그룹이 개별 분양 중인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호텔레지던스 타워 8~38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5㎡ 규모의 스탠다드 스위트 802실 ▲전용면적 136㎡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된다.

제주 드림타워 수분양자는 객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20년간 분양가의 6%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지급받는다. 연간 4200만원에 달하는 임대수익이다. 연간 24일 무료로 객실을 사용할 경우 연 5%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지급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 드림타워는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총출동한 한ㆍ중 합작 프로젝트로 참여한 기업의 규모만큼 사업의 안정성이 높다”며 “믿을 수 있는 사업주체를 통해 확정수익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데다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곧 완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 드림타워 모델하우스는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인 강남구 언주로 832에 위치해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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