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과 결합한 이색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여수에서 신규 수익형 호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투어 어드벤쳐 빅게임인 ‘미스테리 트레일(Mystery Trail) 여수’ 가 정식으로 공개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10일 오전 종화동 하멜전시관에서 관광과 게임을 접목한 미션수행 게임 ‘미스테리 트레일 여수’ 출시를 축하하는 공개행사가 열렸다.
이 콘텐츠는 여수 주요 관광지 속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임무를 수행하는 ‘빅게임’ 으로 국내 유일의 도시기반 체험형 관광게임이다. 임무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여수의 숨은 명소와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여수시를 방문하는 누구나 스마트폰 앱으로 다운 받아 참여 가능하며, KTX 여수엑스포역과 하멜전시관 · 오동도 등 임무 수행지에서 미션지를 받아 시작해도 된다.
이번 게임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총 6억7400만원이 투입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문체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7400만원, 도비 2억원 등을 지원받았다.
시 관계자는 “‘미스테리 트레일 여수’는 게임과 관광을 동시에 즐긴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 이라며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이 게임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항상 방문객들로 가득한 여수 내 신규 수익형 호텔 공급 소식이 있어 화제다. 여수는 특히 관광객 수 대비 숙박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신규 호텔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성건설이 시공하는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이 전남 여수시 충무동 502-1번지 일대에서 이달 중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2층 ~ 지상 18층, 9개 타입, 전용면적 15 ∼ 20m², 총 195실이다.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은 낭만포차, 벽화마을, 맛집거리, 이순신광장 등 인근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여행 코스를 짜기에 편리하다. 빅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KTX 여수엑스포역과 하멜전시관 등이 위치한 신항 인근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도심에 위치하면서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등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주변에 여수수산시장, 교동시장, 서시장, 중앙시장 등 상권도 밀집돼있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여수엑스포역 및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여수공항 등이 인접해있다. 여수엑스포역까지 10분 내외, 여수공항까지 30분 내외면 갈 수 있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전매제한도 없어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 상가, 오피스텔에 비해 낮은 투자 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지닌 입지조건이 수익 안정성을 뒷받침해줄 전망이다. 연 1300만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 중인 여수에 위치한다. 여기에 여수국가산업단지, 율촌지방산업단지 등 고용인원 약 2만5000명에 달하는 인근 산업단지의 비즈니스 수요까지 더해져 숙박시설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천년우 분양마케팅사 본부장은 “호텔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부 설계 및 서비스에도 차별화를 뒀다” 며 “합리적인 가격인 1억원대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수분양자의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케니스토리는 1차 상품인 ‘제주 아랑조을점‘ 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 ~ 3차 상품의 경우 분양이 완료됐다. 현재 4차 ‘제주 모슬포점’ 을 계약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 분양 예정인 5차 여수점은 물론 전국으로 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해 케니스토리 호텔 체인 지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예약이 가능하다.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교동 641번지 2층에 위치하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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