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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분양열기가 식었을까, 지난달 청약통장 신규가입자수가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업계와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수는 2188만6272명이다.

이는 전월(2180만3471명) 대비 8만2801명(0.3%) 증가한 수치지만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자수가 월 1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올 상반기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자수는 지난 1월 15만3027명에서 2월 20만1267명, 3월 21만2757명으로 급증하며 정부 규제에도 새 아파트를 향한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4월 16만5224명, 5월 11만9267명, 6월 8만2801명으로 전체 가입자수는 꾸준히 늘지만 증가폭은 갈수록 둔화되는 모습이다.

이는 하반기로 갈수록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인상, 공시지가 현실화 등 보유세 개편으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낮아진 시장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전남과 제주 등 일부 지방에서 청약기간 내 접수건수가 단 한 건도 없는 ‘청약 제로’ 단지가 나오며 미분양 증가에 대한 우려까지 더해져 주춤한 모습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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