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설 명절 기차표 예매가 본격 시작되면서 서울역과 용산역 등 주요 역사가 예매하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16일 코레일은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의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시작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17일에는 호남·전라·경강·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SRT는 23일 경부선, 24일은 호남선 승차권 예매를 받는다.
인터넷 예매에 성공하면 좋지만 워낙 접속자가 몰리는 만큼 9시 창구발매를 위해 서울역 등을 찾은 이들이 상당하다. 승차권은 인터넷에 70%, 역과 판매 대리점에 30%씩 배정된다.
예매 첫 날 서울역 매표소 앞에는 오전 8시 167명 가량이 서 있었으나 9시를 향하면서 250명 가량으로 늘었다. 용산역에도 100명 이상이 대기 중이다.
코레일 기차표는 수서·동탄·지제 등 SRT 역 세 곳을 포함해 전국 203개 역에서 예매할 수 있다.
권소현 (juddi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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