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가을 성수기 진입..9월 둘째주 1만1003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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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가을 성수기 진입..9월 둘째주 1만1003가구 공급

[분양캘린더]행복주택 6010가구 공급, 청년·신혼부부 관심

뉴스1 | 국종환 기자 | 입력2018.09.08 07:00 | 수정2018.09.08 22:32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분양시장이 가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분양물량도 서서히 늘어나는 분위기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25개 사업장에서 1만100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인 6010가구가 행복주택으로 공급된다. 수도권 물량이 상당해 청년·신혼부부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그 밖에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더샵’,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 중흥S클래스퍼스트뷰’ 등이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번지 일대에 '동래더샵'을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아파트 603가구, 오피스텔 92실)로 지어진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중흥토건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주상복합 5블록에 '남악신도시 중흥S클래스퍼스트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4개동 137가구로 구성된다. 남악신도시는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등 다수의 행정기관이 위치해 있다.

서울 중구 '삼정아트테라스정동' 등 8개 단지가 당첨자를 발표하고 서울 노원구 '노원꿈에그린' 등 20곳이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안양KCC스위첸' 등 5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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