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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대책으로 주춤했던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6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14일 한국감정원이 2017년 9월 2주(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0.01%포인트 줄었고,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감정원은 "8·2대책에 이어 투기과열지구 추가지정·집중 모니터링 대상지역 발표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을 이사철을 맞아 거주선호도 높은 지역은 거래가 성사되며 일부 상승했다"면서 "다만 전반적으로는 추가 규제와 신규 입주물량 우려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자료:한국감정원
특히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6주만에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8·2 대책 발표 이후 8월 7일 기준 -0.03%, 8월 14일 기준 -0.04%, 8월 21일 -0.04%, 8월 28일 -0.03%, 9월 4일 -0.01% 등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감정원은 실수요자들의 거래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해석했다.

강북권의 경우 성동구, 노원구는 8·2대책 이후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도심 접근성 양호한 광진구와 우이신설경전철 개통호재가 있는 성북구 등을 중심으로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강남권은 관망세 지속되며 강남구, 서초구 등은 재건축단지 중심으로 하락세 이어졌다. 하지만 직주근접으로 직장인 실수요 많은 구로구와 일부 재건축단지 사업 진척된 송파구 등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주 -0.02% 하락에서 이번주 0.01% 상승으로 흐름이 바뀌었다. 송파구는 0.09% 오르며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됐다.

지난 5일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된 성남 분당과 대구 수성구는 상승세가 꺾였다. 분당은 전주 0.19% 상승에서 0.16% 상승으로, 수성구는 전주 0.25% 상승에서 0.09% 상승으로 오름폭이 축소됐다.

한편 아파트 전세가격은 가을 이사철 맞아 거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국지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신규 입주예정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낮은 수준의 상승률이 지속됐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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