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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감정원 조사..서울 아파트값 주간 0.01% 올라
광진·구로·성북·송파 등 상승..강남·서초 하락
전셋값은 0.04% 뛰어..정비사업 이주 맞물려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5주 연속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실수요자들이 내집 마련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셋값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둘째 주(9월 11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맷값은 0.01% 올랐다. 전셋값도 0.04% 상승했다.

◇서울 6주만에 반등…지방은 0.02% 하락

서울에서는 강남권과 강북권이 모두 소폭 오르며 가격 반등을 이끌었다. 강북에서는 도심 접근성이 좋은 광진구와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호재가 있는 성북구 등이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강 이남 권역에선 직주근접으로 직장인 실수요가 많은 구로구와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송파구 등이 많이 올랐다.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추이(단위: %, 자료: 한국감정원)

반면 강남구와 서초구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성동·노원구도 5주 연속 하락했다.

경기와 인천은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는 0.03%, 인천은 0.07%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전주(0.02%)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8.2 대책 이후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및 집중 모니터링 대상지역 발표 등이 뒤따른 데다 신규 입주 물량 우려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 아파트값은 0.02% 하락했다. 대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의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부산은 조정대상지역인 해운대·연제구 등이 하락하면서 82주 연속 상승 후 보합세 전환했다. 반면 대전은 가을철 이사수요 영향으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고, 강원은 광역교통망 등 개발 호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9월 둘째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전주 대비 기준, 자료: 한국감정원)
◇전국 전셋값 0.01%↑… 4주째 상승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1% 상승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신규 입주예정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전세 공급이 늘어나면서 지난주에 이어 낮은 수준의 상승률이 지속됐다.

서울은 강북권이 0.03%, 강남권은 0.04% 올랐다. 서울 전체로 보면 0.04% 상승했다. 가을 이사철 이사수요와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심권 업무지구 접근성이 양호한 서대문구와 종로구는 직장인 실수요 영향으로 상승했고 강남구는 가을 이사철 대비 학군수요 영향, 강동구는 재건축 이주 영향으로 각각 전셋값이 올랐다.

경기와 인천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간 각각 0.02%, 0.06%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0.02% 떨어졌다. 특히 울산과 경상권은 신규 입주물량 공급과 산업경기 침체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9월 둘째주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전주 대비 기준, 자료: 한국감정원)

성문재 (mjse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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