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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레지던스·오피스텔·프리미엄리조트·상가로 구성된 복합단지
단지 3면이 바다와 접하고 웅천요트 마리나 등 누릴 수 있어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 1단지 6-1·2블록에 들어서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항공사진(한화건설 제공)© News1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 1단지 6-1·2블록에 들어서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항공사진(한화건설 제공)© News1

(여수=뉴스1) 진희정 기자 = "여수에 대기업 산단들이 주로 포진돼 있어요. 사택생활을 하던 임원들은 레지던스에, 젊은 직원들은 오피스텔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 오픈 전임에도 문의전화가 100통씩 오고 있어요."(분양대행사 관계자)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1단지 6-1·2블록에 짓는 레저 복합단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내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과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20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웅천지구중 바다와 접한 간척 매립지에 지어진다. 레지던스 4개동, 오피스텔 1개동, 리조트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한화는 내년 개장 예정인 경남 거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 버금가는 수준의 리조트도 이 복합단지 내에 들일 계획이다.

레지던스는 348실, 오피스텔 180실로 구성된다.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Δ113㎡ 4실 Δ136㎡ 2실 Δ141㎡ 86실 Δ144㎡ 2실 Δ152㎡ 210실 Δ176㎡ 40실 Δ251㎡ 2실 Δ255㎡ 2실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모두 원룸형으로 전용 Δ27㎡ 167실 Δ30㎡ 13실이 공급된다. 분양가는

◇엑스포 이어 '웅천 마리나항만'으로 관심 ↑…집값도 상승세

여수 부동산시장은 2012년 엑스포를 거치며 국내 최대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하면서 관광객 수요 증가와 함께 집값도 상승세다. 여수시에 따르면 2년 연속 관광객이 1300만명을 넘어섰으며 1조원의 자본이 투입되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여수 오션퀸즈파크 등 다양한 민간투자도 계획돼 있다.

웅천지구에는 지난해 '웅천 요트마리나'가 개장했으며 2020년까지 '웅천 마리나항만'이 추가로 들어서 국내 최대 요트마리나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과 함께 여수에는 한화케미칼,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등 200개가 넘는 석유화학·신재생에너지 기업이 있다. 직주근접형 실수요가 많아 주택 거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를 조회해보면 지난해 7월 웅천지웰 2차 전용 84㎡는 평균 2억9133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 8월에는 평균 3억51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1년전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아파트 분양가에도 웃돈이 붙었다. 1단지 전용 84㎡는 2억7200만원에 공급돼 현재 2억9233만원으로 2000만원 올랐다. 2단지 전용 100㎡도 3370만원 오른 3억4620만원이다.

웅천택지지구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웅천동은 서울의 강남, 부산 해운대의 센텀시티와 같은 곳으로 여수 내에서도 특화된 부촌으로 형성되고 있다"며 "해양관광도시로 개발되며 관광객이 증가하고 여수산업단지와 관광산업으로 유입되는 지역 내 고급 전문인력들이 입주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웅천 디 아일렌드 전용 152㎡© News1
웅천 디 아일렌드 전용 152㎡© News1

◇지역 최초로 공급되는 레지던스…세컨하우스로 인기

웅천 디 아일랜드 조감도© News1
웅천 디 아일랜드 조감도© News1

한화건설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종합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 도시 설계부터 인프라 구축, 부지 조성까지 복합적인 개발 요소가 고려되는 도시개발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이번에 선보이는 웅천 디 아일랜드 이에 포함된다.

단지 3면이 남해바다와 접해 레지던스와 오피스텔 전 실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웅천 요트마리나, 해양공원이 있어 바다조망과 함께 선상 요트파티에서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김도훈 분양대행사 밀리언키 본부장은 "여수 최초로 공급되는 레지던스이며 고급 아파트와 호텔식 서비스가 결합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실거주뿐 아니라 세컨하우스로도 손색이 없다"며 "오피스텔도 최근 공급이 많지 않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레지던스는 개별 등기와 전입신고가 가능해 아파트처럼 소유할 수 있다. 게다가 아파트와 달리 건축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지역 구분도 없다. 오피스텔은 여수시가 비조정지역으로 전매와 전국 청약도 가능하다.

실제로 한화건설이 개최한 서울과 부산 등의 설명회에는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부산설명회에 참여한 투자자는 "해운대가 개발되면서 집값 상승을 경험했던 터라 해운대와 비슷하게 개발되는 여수 웅천지구에 평소 관심이 있었다"며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설명회에 왔다"고 전했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여수 천혜의 자연환경, 웅천지구의 미래 가치, 상품성 등을 두루 갖춘 상품"이라며 "레지던스와 오피스텔 모두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최근 8·2 대책으로 강화된 규제도 받지않아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웅천공원 앞(여수시 웅천지구 C5-2블록)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부산 설명회© News1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부산 설명회© News1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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