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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서울 마지막 중소형 추첨제
견복주택 개관은 3곳 불과
청약시스템개편·연휴 영향

이번주에는 서초 센트럴아이파크 등 전국 7개 단지 4720가구(공공분양·임대주택 등 제외)가 청약을 접수한다. 새로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3곳(962가구 분)에 그치는데, 이는 청약시스템 개편과 추석연휴가 맞물린 것을 피해 건설사들이 대부분의 분양일정을 다음달로 미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주를 끝으로 한달간 분양시장은 휴식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일대에 짓는 '서초 센트럴아이파크' 주상복합의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서울에서 중소형 평형(전용85㎡ 이하)에 마지막으로 추첨제 25%가 적용된다는 게 특징이다. 8·2대책 영향으로 오는 25일부터 서울 전지역을 포함한 투기과열지구에서 입주자모집공고를 하는 단지는 중소형 청약 가점제 비중이 기존 75%에서 100%로 확대된다.

강남지역 신규 분양이 재건축 사업 위주지만, 서초 센트럴아이파크는 일반시행사업이라 전체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상 33층, 4개 동, 총 798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 80㎡ 31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4~54㎡ 480실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21일 부산 명지신도시에서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명지국제신도시가 위치한 부산 강서구는 투기과열지구가 아니다. 택지지구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가, 청약·대출 등에 대한 직접적 규제도 피했다. 지상 최고34층, 21개동에 아파트 2936가구, 오피스텔 260실이 들어선다.

시티건설은 21일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1, B-2블록에 짓는 '청주 동남지구 시티프라디움'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지상 25층, 15개 동, 전용 84㎡, 총 1407가구다.

새로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3곳이다. 한화건설은 20일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75-1번지 일대에 짓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주상복합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113~225㎡ 레지던스 348실과 전용 27·30㎡ 오피스텔 180실 등 총 528실로 구성된다.

대방건설은 21일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S1-3블록에 짓는 '구리갈매 1차 대방디엠시티 메트로카운티'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지상 10층, 전용 19~35㎡, 총 356가구 규모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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