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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국토연구원, 8월 부동산시장 소비 심리 조사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8·2 부동산 대책 이후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8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0.4로 전달(132.0)에 비해 11.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의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123.3으로 전달(156.2)에 비해 23.9포인트 급락하며 올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의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11·3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지난해 10월 144.4에서 11월 122.8로 떨어진 뒤 올 들어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7월 156.2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국토연구원이 전국 2240개 중개업소와 일반인 6400가구를 상대로 설문을 통해 산출한 것으로 0~95는 하강, 95~114는 보합, 115~200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된다. 이 때문에 8월 서울의 매매시장 소비심리는 큰 폭의 하락에도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의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124.7로 전달(142.5)에 비해 17.8포인트 하락했고, 지방은 123.3으로 전달(118.8)보다 4.5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자료=국토연구원]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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