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최대 70% 싼 KTX 여행상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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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특가 패키지 111개 기차여행상품 출시

뉴스1 | 김희준 기자 | 입력2017.09.19 06:00 | 수정2017.09.19 10:06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10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동안 KTX 열차운임을 최대 70% 할인하는 특가 패키지 등 111개의 알뜰기차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19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 상품은 연휴기간 동안 열차별 미발매된 좌석 수에 따라 배정좌석과 할인율을 탄력적으로 구성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미발매 좌석에 따라 KTX운임의 5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하며 10월2일부터 6일까진 당일 편도 패키지 위주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29일부터 10월1일, 10월7일부터 9일 사이엔 숙박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여행상품은 Δ역사문화여행(10개) Δ힐링여행(23개) Δ가족애 사랑여행(56개) Δ자유여행 세미패키지(22개) 등 4가지 테마 111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그중 역사문화여행은 고궁과 박물관, 능묘 등 유적지를 방문하는 코스로 서울과 대구, 경주권지역의 숙박과 렌터카 연계 패키지로 구성된다.

이밖에 힐링여행은 부산과 여수, 목표권 지역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여행객이 직접 여행일정을 구성하는 자유여행 세미패키지도 마련된다.

이번 패키지 여행상품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letskorail.com)이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예매 가능하다. 전국의 주요역 여행센터와 철도협력여행사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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