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4분기 수도권 입주 7만세대..전년比 77% 급증
전국 입주예정도 13만세대로 42% 늘어..85㎡ 이하 중소형이 93%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입력2017.09.19 11:03
수정2017.09.19 11:03
올해 4분기 신규 아파트에 입주하는 세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어난 13만 세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12만 8692세대(조합물량 포함)로, 지난해 4분기의 9만 1천 세대보다 크게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은 6만 8976세대로, 지난해보다 77.4%나 급증했다. 지방 역시 5만 9716세대로 15.5% 늘어났다.
수도권의 경우 10월에 위례신도시 2820세대와 광주태전 1685세대 등 1만 8813세대, 11월엔 인천송도 3750세대와 용인역북 2519세대 등 1만 5826세대, 12월엔 인천서창2 1908세대와 평택동삭2 1849세대 등 3만 433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0월에 세종시 2524세대와 아산테크노 1351세대 등 1만 5762세대, 11월엔 부산사하 946세대와 충주기업도시 2378세대 등 2만 1053세대, 12월엔 울산호계1187세대와 내포신도시 1709세대 등 2만 2901세대가 입주한다.
규모별로는 60㎡이하가 4만 5119세대, 60~85㎡는 7만 4243세대, 85㎡초과는 9330세대이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8%에 이른다.
주체별로는 민간이 9만 1999세대, 공공은 3만 6693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zz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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