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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지방은 15.5% 증가한 5만9,716가구 집들이
[서울경제] 오는 10~12월 광주 태전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에 약 6만9,000가구가 입주한다.

국토교통부는 10~12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12만8,69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2.0% 증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이 많다. 10~12월 수도권 입주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77.4% 증가한 6만8,976가구다. 지방은 15.5% 증가한 5만9,716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서울의 경우 삼성물산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가 다음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59㎡ 48가구, 전용 84㎡ 192가구, 전용 102㎡ 24가구 등 총 264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 4층~지상 29층 2개 동 규모로 1~3층은 상가, 4층은 오피스텔이며 아파트는 5층 이상부터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이 걸어서 3~4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는 스타시티몰·롯데백화점·이마트·건국대병원·광진구청 등이 위치해 있다. 지난 2015년 3월 분양 당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1,790만원대로 저렴했다. 2년 정도 지난 현재 59㎡의 경우 분양가보다 2억원 넘게 비싼 6억5,0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건설된 ‘청계 와이즈 노벨리아’에도 99가구가 입주한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위례신도시 A1-10블록도 다음달 입주가 예정돼 있다. 998가구의 장기전세주택으로 국민임대 1,202가구와 합하면 총 2,2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서울 8호선 복정역, 장지역과 인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태전6지구(태전동 59번지 일대)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태전’에는 1,685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태전지구’는 인근 수요자뿐 아니라 서울 도심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선호도까지 높아지는 추세다. 단지에서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복선전철을 타고 분당·판교까지 20분 내,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방에서는 대구 중구 수창동 ‘대구역 센트럴자이’에 1,005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대구 북구 칠성동2가에 위치한 ‘대구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에도 578가구가 입주한다. 부산에서는 금정구 청룡동 태림아르페를 비롯해 총 7개 단지에서 400가구 정도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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