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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새 미군기지서 도보 5분 임대용 오피스텔
매일경제 | 이한나,김기정,박인혜,손동우,정순우,용환진,김인오,김강래,이윤식 | 입력2017.09.20 04:06 | 수정2017.09.20 04:06
미 8군사령부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캠프 험프리스(K-6)에 새 둥지를 마련한 가운데 파인건설이 시공하는 미군 임대용 오피스텔 '캐피토리움'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캐피토리움은 지하 4층~지상 14층, 총 328실과 상가 1~2층 64호 규모로 구성됐다. 자주식 주차장에는 403대가 주차 가능하다. 이 오피스텔은 세계 최대 규모 부대인 K-6 험프리스 정문에서 도보 5분 거리 안팎에 위치해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캐피토리움은 출퇴근이 용이한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주변 인프라가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제2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로데오상권 사거리 코너 초입에 최초로 공급되는 렌탈하우스다. 부대 복귀가 쉽고 대규모 상권 이용이 수월해 미군들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탁사는 렌탈하우스의 오랜 경험을 보유한 한국개발이 맡아 수분양자가 의뢰한 호실에 대해 임대와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익숙하지 않은 미군과의 계약 등을 도와 수분양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미국 정부가 월세부터 공과금까지 미군에게 무상 지원하기 때문에 세입자로부터 월세를 받지 못할 가능성도 없다. SOFA 협정에 따라 주한미군은 2060년까지 유지된다. 향후 40~50년간 공실 걱정을 피할 수 있다는 뜻이다.

평택 부동산시장의 최대 호재로도 불리는 새 주한미군기지는 완료 시 해외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기지 이전으로 평택에 몰려들 주한미군은 4만5000여 명에 달한다. 한미연합사령부를 필두로 유엔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사령부, 동두천, 의정부 미2사단 병력 등 전국 50여 개 미군기지 가운데 90%가 넘는 인구가 이동하는 것이다. 가족 등을 포함하면 8만50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에 있고, 선착순 호수 지정 후 분양계약이 이뤄진다.

[기획취재팀 = 이한나 차장(팀장) / 김기정 기자 / 박인혜 기자 / 손동우 기자 / 정순우 기자 / 용환진 기자 / 김인오 기자 / 김강래 기자 /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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