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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최초 공동시행약정 체결..89세대 공동주택 공급, 2018년 착공예정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5일 인천 남동구 만수1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첫 번째 공동시행 약정 체결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수1은 주민자력에 의한 주택재건축이나 재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워 거주환경이 갈수록 노후화되는 지역이었다. LH는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만수1 지역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2133㎡ 면적에 전체 89세대(청년임대 35세대포함)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15일 인천만수 1조합과 LH인천본부는 'LH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인천만수 1조합과 LH인천본부는 'LH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LH는 "80%의 높은 동의율로 조합총회를 마치고, 공기업과 최초로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주민의 둥지 내몰림 현상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LH는 조합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자금조달과 시공사 선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LH는 2018년 하반기에 관리처분인가(주민 특별분양)를 거쳐 이주·착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LH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연내 10개 이상 조합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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