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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5일 29일까지 서울·부산·대전·원주·순천·충북 청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희망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공단은 올 추석에도 노인·장애인·아동·미혼모·다문화가정 관련 17개 복지기관을 방문해 선물과 지원금을 전달한다. 또 독거노인·조손가정·장애인 50가구를 방문해 추석음식 장만과 마을 청소 등의 자원봉사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희망 나눔 활동의 지원금과 선물을 모두 온누리상품권과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등을 전달했다.

강영일 공단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이번 활동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더 큰 배려와 나눔으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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