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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가 최근 공급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가 최고 3,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이달 8일(수)~9일(목) 진행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85개 필지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4만 377명이 몰렸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원주기업도시의 인기는 기 공급된 용지분양의 청약경쟁률에서도 나타난 바 있다. 지난 공급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접수(108개 필지 모집)에는 3만 3220명이 몰려 평균 307대 1, 최고 2544대 1의 경쟁률을, 지난 9월 공급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48개 필지 공급에는 약 14만명이 몰려 평균 2,916대 1, 최고 1만934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청약성적 기록을 세우고 있다.

원주기업도시 용지분양에 매번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내년 상반기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기대감과 이에 따른 교통호재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개최까지 90여일을 앞두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한국서 30년만에 개최되는 두 번째 올림픽이다. 경기는 한국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95개국 약 5만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는 만큼 전 세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교통, 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으며 원주기업도시가 그 호재를 누리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가 개통(서울까지 50분대)됐으며, 지난 6월에는 동홍천-양양 71.7km 구간이 뚫리면 서울과 강원도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총 연장 150㎞)가 완공돼 서울-양양·속초 소요시간을 3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줄었다. 또 지난 9월 29일 안양-성남 구간을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까지 개통(인천공항→원주 94분)되면서 전국 각지로 접근성이 우수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됐다.

이 외에도 서울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30분대로 도달할 수 있는 중앙선 KTX가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경강선의 원주연장(2023년 준공 예정)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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