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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전국 아파트값 보합, 지방은 낙폭 키워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제공=한국감정원© News1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제공=한국감정원© News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서울 아파트 값이 정부의 규제에도 아랑곳 없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남구 등 강남권 상승폭이 확대되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16일 발표한 '11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주보다 0.09%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0.08%)보다 소폭 확대됐다.

강북권은 전주와 같은 상승폭(0.05%)을 유지한 반면 강남권 상승폭이 확대(0.1%→0.12%)되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강남권에서는 강남구가 0.22%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단지와 인근을 중심으로 올랐다. 동작구는 강남·여의도권 출퇴근이 편한 역세권단지, 구로구는 인근 대비 저렴한 단지에 수요가 몰려 올랐다.

강북권은 개발호재(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가 있는 광진구와 직장인 등 수요 대비 매물이 부족한 중구 등에서 상승했다.

한편 지난주 0.01% 올랐던 전국 아파트 값은 지방의 낙폭이 확대(-0.02%→-0.04%)되면서 보합(0.00%) 전환했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대규모 입주물량, 추가대책 예고 등으로 전반적인 관망세가 우세한 상황이다.

지방의 경우 부산·울산 경상권 등은 하락폭이 확대되고 전남·강원은 상승폭 유지, 광주·세종·제주는 보합 전환됐다. 전반적으로 가을 이사철이 마무리 되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0% 보합세를 보이며 안정세가 이어졌다. 시도별로 Δ대전(0.15%) Δ세종(0.08%) Δ전북(0.06%) 등은 상승했고 Δ제주(0.00%)는 보합 Δ경남(-0.20%) Δ충남(-0.17%) Δ경북(-0.09%)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은 0.03%, 지방은 -0.03%를 기록했다. 서울은 0.05%를 보이며 전주와 동일했다. 강북권은 0.03%, 강남권은 0.07%로 나타났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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