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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멈춰서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서울 상승세는 점점 커지고 있다.다만 서울은 재건축 등 일부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매맷값이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2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둘째 주(11월 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은 모두 0.00% 보합을 기록했다.

전국 매매시장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확대되고 입주물량 증가 등이 예상되면서 수요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와 주거복지로드맵 예고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다만 서울은 강남권과 강북권 모두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한 주간 0.09%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강북권은 개발 호재가 있고 학군이 좋은 성동구, 광진구 등이 오르며 매맷값이 0.05% 상승했다. 강남권은 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강남구(0.22%)와 학군이 좋은 양천구(0.17%) 등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0.12% 올랐다.

경기는 한 주간 아파트값이 0.02%, 인천은 0.03% 오르며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 아파트 매맷값은 한 주간 0.04% 떨어지며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대전은 구도심 등 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한주간 0.09% 올랐으나 부산, 울산, 경상권 등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은 하락폭이 더 커졌다. 이번주 지방 아파트값은 전주(-0.02%)보다 두배 확대된 0.04% 하락했다.

대전은 구도심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거나 학군과 교통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부산과 울산, 경상권 등에서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남과 강원은 상승폭 유지, 광주와 세종, 제주는 보합 전환했다.

주요 시도별 매매가격은 대전(0.09%), 전남(0.06%) 등에서 상승했다. 제주와 세종은 보합한 반면 경남(-0.20%), 충남(-0.17%) 등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역시 전주 0.01% 상승에서 이주 0.00% 보합전환했다. 서울은 강남권은 상승폭이 소폭 커졌지만 강북권의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전주 상승폭(0.05%)을 유지했다.

강남권에서는 강동구가 고덕주공6단지와 고덕숲아이파크 입주로 0.04% 상승 수준으로 안정세를 이어갔고 동작구와 영등포구가 직주근접 수요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강북권에서는 도심접근성이 좋은 중구 전셋값이 한 주간 0.11%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간 0.01%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고 인천은 0.03%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새 0.03%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방에서는 경남(-0.20%), 충남(-0.17%), 경북(-0.09%) 순으로 전셋값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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