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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양평 덕평지구 도시개발사업 가속도..지역 가치 더 높아질 전망
양평 최대 규모 602세대..전용 59·74㎡ 틈새면적으로 설계 '매력'
분양가 3.3㎡당 600만원대 예정..주변 단지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
양평 센트로힐스 주경투시도
양평 센트로힐스 주경투시도

경기도 양평군에서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을 갖춘 지역주택 조합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가칭)양평덕평지구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양평 센트로힐스’가 그 주인공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덕평리 산 29-1일원에 조성되는 조합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74㎡ 총 602세대 규모다. 양평에 조성되는 최대 규모 아파트로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전용 59㎡ 타입 268세대 ▲전용 74㎡A 타입 209세대 ▲전용 74㎡B 타입 125세대다.

◆도시개발사업지구 추진 앞둬

실제 지난 달 15일 견본주택을 개관해 조합원 모집에 나선 양평 센트로힐스 분양 관계자는 “토지가 100% 매입된 상태”이며 “현재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개발추진 사업은 올 1월 입안통보를 시작으로 관련실과 협의, 조치계획서 작성 등 경관위원회 심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올 상반기까지 승인고시를 할 것으로 목표에 두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 양평 센트로힐스 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양평 센트로힐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합리적 분양가이다. 실제 지역주택 조합아파트는 조합이 시행사 업무를 맡기 때문에 조합원이 되면 일반 아파트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지역주택 조합아파트는 땅 매입에 대한 대출 이자 등 각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도 쉽다는 강점도 있다.

지역주택조합 설립은 최근 2~3년 새 크게 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립 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은 104곳(6만 9150세대)이다. 2011년(10곳, 5566세대)의 10배가 넘는다.

현재 양평 센트로힐스는 1차 조합원 모집 마감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평 센트로힐스 야경투시도
양평 센트로힐스 야경투시도

◆양평의 맨 앞자리 위치…전국 이동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 갖춰

‘양평 센트로힐스’는 양평의 맨 앞자리에 위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서울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오빈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 용산역은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최근 개통한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편도 좋다. 먼저 양평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해 이를 통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다양한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달에는 경강선KTX가 개통됐다. 서울과 강릉의 이동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주변으로는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구간(2020년 완공예정)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송파~하남~양평을 잇는 총 27.6km의 고속도로 조성의 추진이 확정됐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한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양평에서 송파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1시간대에서 2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한강변 위치…한강 조망 단지로 주목

‘양평 센트로힐스’는 남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다. 특히 단지는 구릉지에 위치하는 만큼 한강을 더 크고 아름답게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아파트 시장에서 한강 조망 여부는 향후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실제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주목 받았던 ‘미사강변 더샵 리버포레(2016년 7월 입주)’는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의 지난해 11월 전용 98㎡타입 거래가격은 8억 5,000만원이다. 이는 분양가(2014년 5월, 5억 1,000만원)대비 3억원이 오른 가격이다.

아파트의 분양권도 마찬가지여서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8월 분양한 ‘다산신도시 지금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의 전용 84㎡ 타입 분양권은 이달 4억 9,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4억 1,000만원)보다 8,000만원이 오른 가격이다.

◆양평 최대 규모 단지로 조성…시공예정 서희건설의 특화설계

‘양평 센트로힐스’는 이러한 입지적 장점에 시행예정인 서희건설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살기 좋은 아파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희건설은 전국 각지에서 지역주택 조합아파트 시공을 맡아 잇따라 성공시키며 지역주택 조합아파트의 명가로 자리매김한 건설사다.

먼저 단지는 양평군 최대 규모인 총 60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양평군에는 500세대 이상 규모의 단지가 공급된 적이 전무하다. ‘양평 센트로힐스’는 양평군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 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등의 조경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 세대를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5974㎡ 타입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한다. 특히 요즘 아파트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중소형 틈새 면적(전용 60~83㎡) 아파트로 전용 74㎡타입 334세대를 설계해 눈길을 끈다.

실제 틈새면적 아파트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청약시장에서는 청약수요가 대거몰리며 전체 평균을 상회하는 단지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을 정도다. 예를들어 지난 3월 창원에서 분양한 '메트로시티 석전'의 전용 72㎡ 틈새면적 타입은 1순위에서 18.79대 1을 기록하며 단지 전체 평균 경쟁률 13.13대 1을 상회했다.

지난해 6월 대구에서 분양한 ‘봉덕 화성 파크드림'의 전용 72㎡타입도 단지 전체 평균 경쟁률 130.99대 1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5월 서울 신길뉴타운에 분양한 ‘보라매SK뷰’ 또한 전용 70㎡ 타입이 10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의 전체 평균경쟁률은 27.68대 1이었다.

실제 단지의 3.3㎡당 가격은 600만원대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양평군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749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양평 센트로힐스’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04-3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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