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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에 소형신도시급 인프라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

미가강변도시 자족 25-2, 3블록, 26-1, 2블록 등 4개 블록에 걸쳐 조성되는 ‘한강미사 지식산업센터’는 올해 초 26-2블록에서 이뤄진 분양에 이어 25-2, 3, 26-1블록에서 ‘한강미사 2차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리버스텔라 2차’ 분양에 나선다.

분양사에 따르면 이 단지는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업무와 상업, 주거, 문화, 자연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를 한 곳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형 공장이라고 불리는 지식산업센터는 소규모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늘어나면서 공급이 증가했다. 여기에 정부 차원의 다양한 세제혜택과 대출지원 등이 더해지면서 공급이 본격화됐다. 한국산업관리공단에 따르면 전국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건수는 지난 2013년 41건에서 2016년 105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기업 실수요 외에 투자자들의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도 자리매김했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는 입지와 상품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대형건설사 참여가 늘면서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등 대형화되고 고급화되는 추세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지식산업센터는 중견건설사들이 주로 시공했지만 대형건설사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시설과 규모가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건설사들은 그동안 축적해온 주상복합건물과 오피스빌딩 시공 및 분양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이고 있다. 외관 디자인과 조경 설계, 다양한 솔루션과 세무컨설팅 등 수준 높은 서비스와 근무자들을 위한 복지시설을 제공한다. 일부 단지는 실내에 운동시설과 병원, 실내골프장, 옥상정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입주자 만족도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한강미사 2차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트렌드가 대거 반영된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차 단지와 합치면 하남 최대 규모인 총 36만㎡(2차 23만6400㎡)로 메머드급 규모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1380석(8개관)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입점하며 단지 내 대규모상권을 형성하고 락볼링장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가 큰 만큼 공동사용 시설을 통해 운영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동종 및 관련 업종 군락 입주로 업체간 정보공유 및 동향파악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입지도 주목할 만한다. 5호선 연장선 풍산역 역세권에 위치해 종사자 출퇴근이 편리하며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상일·미사IC가 5분 이내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인근에는 최근 문화 거리로 조성되고 있는 미사리 라이브 카페거리도 인접해 휴식과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자연환경의 경우 한강을 비롯해 예봉산과 검단산 등을 바라볼 수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다. 그동안 아파트 시장에만 적용됐던 조망권의 가치가 지식산업센터에도 확대 반영되고 있다. 특히 한강미사 지식산업센터는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주변 산들을 바라볼 수 있는 강변지구 북단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인 미사강변도시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오는 2018년 개통 예정)과 지하철 9호선 연장(예정), 서울~세종시간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및 서하남 JCT확정, 구리~포천 고속도로 건설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는 단지 바로 옆을 지나간다.

인근 편의시설로는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강동업무단지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인접해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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