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거제 센트럴푸르지오'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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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 입력2018.01.18 13:32 | 수정2018.01.18 17:51

대우건설은 거제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거제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향후 20년간 무상임대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거제시가 설치·운영을 맡는다.

이날 오후 거제시청 2층 시정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윤점식 대우건설 마케팅실장, 권민호 거제시장과 사업 위탁자인 중원종합건설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앞서 서울시, 경기도 및 충남, 경북지역 내 단지에서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지만 경남 지역에선 처음이다.

윤점식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설치하게 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지자체와 협력하고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서는 ‘거제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62㎡~84㎡, 1164세대로 구성됐다. 거제시 문동동 산 124-2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고 이달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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