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러운 고급 아파트'..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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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러운 고급 아파트'..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매일경제 | 이다연 | 입력2018.05.17 11:27 | 수정2018.05.17 11:27

서초구 반포동은 교통, 학군, 편의시설, 한강 등 좋은 주거지로서의 요건을 모두 갖춰 서울에서도 가장 집값이 높을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가장 생활 수준이 높은 대표적인 부촌이다. 반포동 주민들은 대부분이 재력가나 고소득층 위주로 구성됐으며 이에 따라 반포동에는 고급 주택, 고급 아파트 등이 많이 들어섰다.

그중에서도 '반포자이', '래미안퍼스티지', '아크로리버파크' 등이 이 일대의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로 잘 알려져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세 단지는 모든 측면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평가했으나, 이 지역의 황금(반포래미안점)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래미안퍼스티지'가 가장 강남스러운 아파트라며 '래미안퍼스티지'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퍼스티지는 지난 2009년 입주한 최고 32층, 28개동, 총 2178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으로는 59.89㎡의 소형 평형부터 222.76㎡의 대형 평형까지 다양한 수요자를 고려했다.

대단지인 만큼 헬스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놀이터, 도서관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됐다. 또한 단지 상가에는 홈플러스, 은행, 카페, 학원, 음식점 등이 입점해 있다.

인공연못과 암석원, 천년을 산 느티나무 등 단지를 둘러싼 조경이 아름다우며 산책로도 잘 관리돼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 좋다. 특히 단지 중앙에는 인공호수가 있어 도심 속에서 전원생활을 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단지 앞쪽으로는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신반포역, 뒤쪽으로는 3호선·7호선·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자리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이 가까워 수도권과 지방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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