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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대구의 강남' 최고 학군에 교통·편의시설까지
[서울경제] 대구는 지방권역 중 부동산시장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으로 꼽힌다. 새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적은 탓에 분양하는 단지마다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청약 열기는 기존 아파트에까지 이어져 매매가격 강세도 유지되고 있다. 특히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의 경우 지난해 정부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음에도 집값이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며 지난 4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부동산시장의 중심인 수성구에서 새 아파트 공급에 나서면서 지역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범어’가 그 대상이다.

단지는 수성구 범어동 100-4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총 41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74㎡ 26가구 △84㎡ 360가구 △118㎡ 2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74㎡ 21가구 △84㎡ 162가구 △118㎡ 11가구 등 총 194가구가 일반공급 물량이다. 공급 평형 대부분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지역의 명문 학군을 자랑하는 곳이다.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음에도 지방 시장에서 아파트 시세가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가 학군이라는 분석도 많다. 특히 ‘힐스테이트 범어’는 지역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경신고등학교·경신중학교와 맞닿아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범어초·대구과학고·대구여고·경북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학교가 단지 인근에 다수 위치한다. 여기에 유명 학원가도 인근에 밀집해 있어 자녀 교육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범어동은 대구의 중심 주거지라는 평가에 걸맞게 교통과 주거 편의시설 등이 풍부하다.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여기에 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입주자는 단지 옆 113만㎡ 규모의 범어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범어시민체육공원·국립대구박물관·대구어린이회관·수성구립범어도서관 등도 단지와 가까워 여가와 휴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기관과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수성구청·수성경찰서·KBS대구방송총국·대구고등법원 등의 행정기관이 단지 인근에 자리 잡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는 모든 세대를 4베이(4bayㆍ3개의 방과 거실이 한 방향을 바라보는 구조)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또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범어’는 5월 중 모델하우스가 개관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242-37번지(KTX 동대구역 인근)에 위치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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