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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수도권 4만8천명 등 실수요자 중심 방문객 몰려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자료제공=쌍용건설)© News1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자료제공=쌍용건설)© News1

(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봄 성수기를 맞아 수도권과 대구 등 전국 모델하우스 분양현장에 8만9000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140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모델하우스엔 지난 18일부터 주말 동안 1만5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5개 동으로 전용면적 가구수(일반 가구)는 Δ59㎡ 106가구(28가구) Δ75㎡ 66가구(43가구) Δ84㎡ 73가구(56가구) 등 총 2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12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학교, 공원을 모두 도보 1~5분 내에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춘데다 4~5억원대의 집값이 실수요자들의 발길을 잡았다"고 말했다.

신비투자개발과 신한종합건설이 각각 시행사와 시공사를 맡은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모델하우스에도 주말 3일 간 1만5000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안양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4층, 총 661가구 규모다. 앞서 선보인 아파트가 4일 만에 완판 됐던 1차의 분양 성공이 안정성을 높였고 단지 바로 앞 행정업무복합타운 개발, 월판선 사업 등 최근 안양에 집중되고 있는 개발 호재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골드종합건설이 인천 서구 경서동에 816실 오피스텔로 공급하는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모델하우스엔 주말 동안 1만8000명이 내방했다. 특히 주말 내내 인파로 인해 모델하우스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200m 이상 이어졌고 일대는 교통혼잡이 발생하기도 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도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구 동구 용계동에 46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시티건설의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 모델하우스엔 18일부터 이날까지 2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분양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근 대구 동구가 안심뉴타운 등 각종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주목받으면서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심리가 높게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대구 달서구 본리동 300-5 일대(성당보성아파트 재건축)에 들어서는 포스코건설의 '달서 센트럴 더샵' 모델하우스에도 2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달서 센트럴 더샵’은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총 789가구 중 전용면적 59㎡, 72㎡ 37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달서구에서 온 직장인 한모씨(45세)는 "아이 하나 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용면적 59㎡가 전체적인 구성이나 안방에 또 다른 방이 있는 설계가 괜찮고 교육 여건도 마음에 들어 청약에 나서볼까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강원 강릉 유천지구의 마지막 일반분양아파트 ‘강릉 유천 유승한내들 더퍼스트’ 모델하우스에도 2만1000명이 방문했다. 현장 관계자는 "강릉 도심의 공공택지지구인 유천지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일반분양 아파트라 희소가치가 높아 주말 내내 방문객들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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