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에서 공용관리비가 가장 비싼 곳은 용산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감정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평균 아파트 공용관리비는 지난 2월 기준 전용면적 1㎡당 1192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주택 규모(85㎡)로 환산하면 10만1320원이다. 공용관리비는 전기·수도요금과 난방비 등 개별사용료를 제외한 일반관리비와 수선·유지비를 말한다.
서울에서 공용관리비가 가장 비싼 자치구는 용산구였다. 1㎡당 1523원으로 85㎡의 경우 12만9455원을 내야 한다. 이어 강남구(1439원)·서초구(1373원)·광진구(1343원)·양천구(1294원)·마포구(1265원)·노원구(1235원)·성동구(1226원)·송파구(1198원)·중구(1194원) 순이었다. 나머지 구는 공용관리비가 서울 평균치보다 낮았다.
경기도 평균 아파트 공용관리비는 1㎡당 1057원, 전국 평균은 1014원으로 조사됐다. 구로구(1012원)와 동대문구(1010원)는 전국 평균치보다 공용관리비가 적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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