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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들어선 대형건설사의 한 오피스텔.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들어선 대형건설사의 한 오피스텔. /사진=김창성 기자
남은 상반기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6800여실의 물량이 쏟아진다. 최근 들어 오피스텔 시장이 침체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시중 예금 금리(2%대)의 2배 이상의 수익률(부동산114 4월 전국기준, 5.06%)을 낼 수 있는데다 알짜 입지에 들어서는 상품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많은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21일 업계와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상반기 내 전국에서 총 6849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만 분양물량의 87% 이상인 6021실이 몰렸다. 경기도가 3537실로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오며 인천은 1526실, 서울 958실을 분양한다. 이밖에 부산(616실), 울산(162실), 충북(50실) 등에서도 분양이 예정 돼 있다.

특히 남은 상반기에는 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의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이 대거 나와 눈길을 끈다.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은 침체된 분위기에도 높은 관심에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실제 오피스텔 시장에서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은 침체 분위기와 무관하게 여전한 인기를 보인다.

지난달 안양시 동안구 범계동에서 현대건설이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오피스텔은 622실 모집에 무려 6만5546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3월 HDC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분양한 ‘논현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194실에 2172명이 몰려 평균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관계자는 “오피스텔 시장이 양극화되고 침체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전체적으로는 지난해 동 기간 대비 물량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남은 상반기에는 불황에도 꾸준한 인기를 보이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이 대거 나오는 만큼 오피스텔 시장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남은 상반기 시장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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