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선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내 건설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인도 뭄바이에 사무소를 열었다고 12일 발표했다. LH는 인도 건설시장 조사와 개발 관련 법, 제도 등 관련 정보를 수집해 현지 건설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LH는 마하라슈트라주에 있는 ‘칼리안-돔비블리와 반드라 스마트시티’ 등 3개 사업에 우선 참여하기 위해 인도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박상우 사장은 “그동안 국내에서 축적된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인도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건설기업이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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