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 436개 철도역에 고성능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갖추고 화장실을 매일 점검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코레일은 현재 보유한 적외선 렌즈 탐지기에 전파탐지 방식의 몰래카메라 전문 탐지 장비를 추가해 숨겨진 몰래카메라를 찾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해 9월부터 여성안심점검반을 꾸리고 수도권 전철역에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배치해 주 1회 이상 점검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몰래카메라 촬영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심각한 범죄"이라며 "모두가 안심하고 열차를 탈 수 있도록 이용객의 입장에서 쾌적한 철도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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