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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협력 공인중개사 설문조사 결과 올해 하반기 주택 유형별 가격 전망 그래프<한국감정원 제공>
한국감정원 협력 공인중개사 설문조사 결과 올해 하반기 주택 유형별 가격 전망 그래프<한국감정원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한국감정원 협력 공인중개사들은 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와 전월세 모두 보합을 전망했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 6000여 협력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답변이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협력공인중개사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에 나섰고 이가운데 2244명이 응답했다. 수도권에서 1149명이 응답해 51.2%를 차지했고 지방은 1095명이 답변해 48.8%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하반기 매매시장은 보합이 48.1%, 하락 45.9%, 상승 6% 순이었다. 지역별로 수도권(55.4%)과 서울(62.3%)은 보합이 유지되지만 지방(55.3%)은 하락할 것이란 답변이 많았다.

하락의 이유로는 공급물량 증가가 38.8%로 가장 많았고 대출규제 강화 등이 20.2%로 뒤를 이었다. 상승은 인근지역 가격상승 영향으로 갭 메우기 25.4%, 개발호재 20.9%, 신축 및 신규분양시장 호조 20% 등으로 답변이 많았다.

서울 매매시장이 하락할 것(25.%)이라는 응답은 상승(12.2%)보다 2배 이상 많았는데 대출규제 강화가 36.2%로 주 요인이었다. 정책 규제 32.8%, 미국발 국내 기준금리 상승압력 및 시장금리 상승세 14.3% 등을 꼽는 답변도 많았다.

전세시장은 수도권(55.4%), 서울(64.7%), 지방(54.4%) 등 모두 보합(55%)이 이어질 것이란 답변이 많았다. 하락은 39.9%, 상승은 5.1%였다.

하락은 전세 공급물량 증가가 55.4%로 응답자의 절반을 넘어섰고 매매가격 하락애 따른 전셋값 동반하락 38.7% 등이었다. 상승은 전세공급 감소 32.2%, 매매가격 상승에 따른 전세가격 동반상승 24.3%, 재건축 등에 따른 이주수요 14.8% 순이었다.

월세시장 역시 보합이 59.5%로 가장 많았고 하락 38.4%, 상승 2.1% 등이었다. 지역별로 수도권(61.7%), 서울(67.7%), 지방(57.2%) 등 모두 보합이 우세했다.

하락은 월세 공급물량 증가 39.1%, 월세수요 감소 31.9% 등으로 응답했다. 상승은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반사효과 41.7%, 전셋값 부담에 따른 월세전환 증가 33.3% 가구 구조 변화에 따른 월세수요 증가 14.6% 등의 순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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