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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동산엑스포 폐막

4만명 몰리며 '북새통'

<앵커>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8 부동산 엑스포'가 성대한 막을 내렸습니다.

사흘간 4만명 가량 방문객들이 몰리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부동산 박람회로 자리 잡았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도 여실히 반영됐습니다.

이주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경제TV 주최로 열린 '2018 부동산 엑스포' 전시장.

행사 기간 내내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수 십 미터씩 줄지어 섰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엑스포 현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모두 4만여명.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속 투자 해법을 찾기 위한 발걸음이 한꺼번에 몰렸습니다.

[인터뷰] 남택동 / 서울시 양천구

"제가 지금 갖고 있는 걸 팔아야 하느냐 매도 시점과 그걸 가지고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지 들으려고 왔어요."

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투자 강연회에는 하루 평균 5천여명, 사흘간 모두 1만 5천 명 가까이 참석했습니다.

국내 대표 부동산 전문가들이 총출동한 만큼 강연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전문가들은 강연에서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투자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이덕환 / 서울시 도봉구

"도움이 됐지요. 강사들이 나와서 좋은 얘기 많이 하더라고요. 서울시의 부동산은 내려가지 않는다. 땅값이 오르면 부동산도 오른다 하락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런 내용을 감명 깊게 들었어요."

국내 주요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한 전시관도 방문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전국의 개발 정보와 알짜 분양 단지들을 하나라도 놓칠 새라 상담 창구는 그야말로 북새통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는 라돈 침대 파동의 여파로 친환경 인테리어 관련 기업 부스에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전시관에서 이뤄진 상담건수는 건설사의 경우 평균 500여 건, 부동산 전문가 부스는 평균 1,000여 건에 달했습니다.

국내 최대 부동산 박람회로 자리매김한 '2018 부동산 엑스포'.

일시적 조정이냐, 하락 추세로 전환이냐 분기점에 선 부동산 시장에 현명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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