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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부동산엑스포'에서 열린 부동산 세미나에서는 하반기 주택시장에 대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정부의 규제효과와 공급과잉, 금리인상 등이 맞물려 전국적으로 집값이 다소 내려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어서 홍헌표 기자입니다.

<기자>

‘2018 부동산엑스포’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부동산 세미나 현장.

강연에 나선 전문가들은 하반기 주택시장에 대해 하향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

"매입단계에는 대출규제, 보유단계에는 내년부터 보유세 인상, 매각은 이미 올해 4월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로 시장은 굉장히 까다로워지고 있다"

<인터뷰>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

"초과공급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전세가격은 조금 빠지는 분위기다. 서울 수도권을 포함해서 같은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은 특히 전세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매매가격도 위축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부분은 하반기까지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3~4년 전 분양열풍에 지어졌던 물량이 준공되면서 경기도와 지방은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 집값이 하락할 전망입니다.

또한 보유세 강화 등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와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 등도 집값 상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수도권 일부지역은 여전히 상승여력이 남아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특히 서울은 도시재생 활성화 정책으로 용산, 영등포·여의도 등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또 다주택자 규제강화로 똘똘한 한 채를 갖기 위한 수요증가로 강남권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여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스탠딩>

'2018 부동산엑스포'에서는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함께 정책분석, 지역별 투자 전략 등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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