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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우정병원 전경. /사진=과천시
과천 우정병원 전경. /사진=과천시
흉물로 방치된 경기도 과천 우정병원이 철거되고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17일 과천시에 따르면 공사가 중단된 채 21년간 방치 돼 도시미관을 해친 우정병원을 철거하기 위해 18일 기공식을 연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우정병원은 본격적인 철거 작업 거쳐 2021년 2월 입주를 목표로 하는 국민주택규모의 공동주택(59㎡, 84㎡형) 총 170세대로 거듭난다. 이 공동주택은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된다.

한편 과천 우정병원은 지난 1991년 8월 착공 후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돼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됐다.

과천시는 방치된 건축물로 인한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오다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장기방치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에 우정병원 정비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에서도 우정병원 정비사업을 지방자치단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해 추진한 방치건축물 공공정비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에 산재된 방치건축물 정비사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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